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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개운한/굴.배추국...

사랑해 오빠 2013. 9. 11. 15:03






 

<굴 배추국>

 

 

굴과 배추는 가슴의 열과 화기를 내려주는 공통적인 효능을 가지고있는 식재료예요

그런 두녀석(?!)이 만났으니 효과는 배가 되겠지요 ^_^;; 인터넷으로 검색해본결과

 

 [굴배추국은 가슴과 머리의 열을 주고 가슴의 답답한 증세를 없애며 갈증을 없애고 상체는 열이 나고 손발과 아랫배가 찬 상열하한증에 효과적이며 술의 해독을 풀어주는데도 좋고 체질적으로 화와 열이 많고 직선적인 소양인 체질에 좋다]

 

이렇게 나오네요. 맛있기만한게 아니라, 이렇게 몸에도 좋으니 자주해먹어야 겠어요 ^_^  

 


재료 : 배추4분의1포기, 쌀뜨물4컵(머그잔), 된장1큰술반, 고추장반큰술,

굴1봉(150g), 다진마늘1작은술, 붉은고추1개, 청양고추2개, 대파어슷썬것조금

 

 

1. 생배추로 끓이면 풋내가 나기때문에 배추는 미리한번 데쳐줍니다

 

 

2. 데쳐낸 배추는 찬물에 헹군뒤 결대로 먹기좋게 찢어줍니다

 

 

3. 손질한 배추는 손으로 물기를 짜주세요

너무 꽉 짤필요는 없구요, 적당히 뚝뚝떨어지는 물기를 제거한다~ 요정도루요

 

 

4. 볼에 배추를 담고 된장과 고추장을 분량데로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고,

간이 베이도록 10분쯤 그대로 두세요~ 

 

 

5. 배추에 간이 베이는동안~

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주고, 고추, 대파는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6. 미리 받아놓은 쌀뜨물을 냄비에 넣고 끓여주세요

펄펄 끓어오르면 무쳐둔 배추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 쌀뜨물이 없으면, 같은분량의 다시마육수를 이용해주셔도 되요~

 

 

7. 국이 펄펄 끓으면, 깨끗이 씻어둔 굴과 다진마늘을 넣고, 3분정도 센불에 더 끓여줍니다

 

 

 

8. 마지막으로 고추와 대파를 넣고, 다 익을때까지 약중불에서 5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마무리간 보시고, 싱거우신분들은 멸치액젓으로 간 조금 더 해주시면되요~

 

 

9. 몸에도 좋고 시원하고 개운한 굴배추국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_^/~

 

 

 


    출처 : 블로그 보리보 이야기에서.. 글쓴이 : 보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