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좋은글

올수 없음을 알면서...

사랑해 오빠 2013. 11. 3. 20:25

 
                작은 가슴이 터져버릴듯하다.
            외로움이 큰 파도가 되어 달려온다..
            숨이 턱턱 막히는듯....
            그립다는 말한마디 건낼 용기조차 없기에
            밀려드는 외로움을 그저 한숨으로 가리우고 만다.
            깊은 한숨...
            깊은 외로움과,쓸쓸함...
            어둠이 내려앉을때면 더욱 가슴이 아려온다.
            불러도 보고싶고,보고싶기도 하지만
            그래서는 아니되기에..
            그리하기엔 너무 멀기에..
            떨어져 뒹구는 마른낙옆처럼
            그리움이라는 녀석이 깡말라 버리길..
            외로움이라는 녀석이 조금은 무뎌지길..
            지나는 시간의 강앞에 던져본다.
            그립다..그립다..
            아무리 가슴으로 되뇌여도
            나 그대곁에 갈수없고,그대 또한
            나의 곁에 올수없기에..
            떠나는 계절의 뒷모습처럼
            그렇게......
            그렇게 그리움이라는 이름의
            긴 줄을 놓아버린다..
            다시는 올수 없음을 알면서..
            치유되지 않을 아픔임을 알면서..
             
           

          출처 하늘이 내린 사랑시와 사랑이머무르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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