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생방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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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드시고 글 /음악 감상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 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과 걷고 싶다
내 눈빛만 보고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내 걸음만 보고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리고 말도 되지않는
나에 투정이라도 미소로 받아주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한걸음 한걸음씩 옮길때 마다
사람사는 아름다운 이야기며
얼굴을 한번씩 쳐다볼때 마다
하얀 이 드러내며 웃는 모습까지
포근한 삶의 느낌 속에서
가끔씩 닿은 어께로 인해
약간의 긴장까지 더 해주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이제는 세월의 깊이만큼
눈가에는 잔주름이 가득하고
힌 머리칼은 바람에 자주 들어나며
앞가슴의 속살까지 햇볕에 드러내며
흘러간 먼 먼시절에
풍뎅이 죽음에도 같이울며
하얀 얼굴의 소녀로 남아있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글/오광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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