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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낙산사/이모저모...

사랑해 오빠 2020. 9. 30. 17:24

날씨 화창하기에 오랫만에 유서깊은 천년고찰 낙산사를 들렸습니다.

2 0 0 5년4월5일, 양양산불이 낙산사 솔밭으로 옮겨붙어 많은 문화재급 보물과 20여채의 사찰건물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국민성금과 정부지원으로 2 0 0 9. 10. 12 다시 복원불사되었지요. 그러나

고색창연한 전각과 문화재를 옛 모습대로 복원할 수 없으니 이번 화재를 거울삼아 선대가 물려준 유물

을 잘 보존 관리하는데 힘써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낙산사 의상대의 일출은 관동팔경중에 하나로 유명 관광지이지요.

 

관세음보살을 모신 낙산사의 일주문입니다. 門 기둥이 두개인데 왜, 一株門이라 할까요 ?

일주문을 들어서면 전설의 파랑새가 깃들었던 솔밭이 있으나 보시다 싶이 . . .

 

 

무지개빛 부처가 세상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홍예문으로 관광객의 입장료를 받는 곳이기도 하지요..

 

불길에 휩싸인 홍예문의 루각

 

 

시조배의 유래를 읽어 추후 이곳에 다시 왔을 때에 일행에게 설명해주면 돋보이겠지요 ?

 

 

화재이후에, 다녀간 유명인사 방문기념으로 식수한 분재형 소나무가 입구양편에 도열하 듯이 심었답니다.

화마가 할키고 지나간 썰렁

 

 

옛 전통 건축기법으로 고증에 맞춰 새로 지은 범종루의 날렵한 모습이 화재의 아픔을 조금은 잊게 해주네요.

 

불길에 녹아내린 범종은 의상기념관에 보관되어 역사의 유물이 되어 버렸지요.

 

 

관세음보살을 모신 원통보전과 칠층석탑. 그래서 觀音聖地 라 불리우지요.

圓通의 뜻은 사전에 " 이르지 아니한 데 없이 널리 두루 통달한다 " 로 풀이하고 있어,

낙산사 측에서는 이를 한발 더 나아가 법어적으로 해석, " 두루 소통을 이룬다 " 로 했네요.

그래서 원통보전 돌담 옆길을 " 꿈이 이루어 지는 길 " 이라고 명명하여 관광객들마다 즐겨 걷는 곳이 되었지요.

저 대웅전 정면에 쓴 원통보전은 화재시에 사찰 스닝이 위험을 무릅쓰고 끌어내려 지금 다시 걸려 있습니다.

 

동양인 특히 중국과 한국인들의 허풍은 세상이 알아주죠.

높이 16 m의 " 해수관음보살 "은 낙산사의 상징으로 화재시에 유일하게 불길이 닿지 않았지요.

佛像앞 제례상 밑에 소원을 들어주는 자그마한 돌이 팔도강산 손때가 묻어 반질반질 웃고 있어요 .

 

 

1,3 0 0 여년의 낙산사의 세월 유적물을 보관한 기념관

 

의상대의 일출광경이 관동팔경중의 하나로 관광객마다 촬영 포인트로 각광받는 정자입니다.

바닷가 절벽위에 지은 홍련암은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와의 전설의 암자로서,

법당 마루에 바닷물이 들락거리는 모습을 볼수 있도록 구멍이 있지요..

 

술입가진 참새가 횟집을 그냥 지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