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고 초라한 이야기)*
사랑이란
꼭 가까이가서 하는것만이
아니라고 믿고 있읍니다.
함께 영화를 보고 마주보고 않아야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못할겁니다.
숲속길을 둘이 걸으며
도란도란 정겹게 대화를 나누는것 만이
사랑의 전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세상에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더욱 도터운 사랑이 있읍니다

서로 만나기는 어려워도 매일 만나는 것처럼
그대를 가슴에안고 사는 사람이 있읍니다.

비록멀리 떨어져 있으나 그 떨어져있는 거리가
이런 문제가 아닌 사람이 있읍니다

만나지 못해도,
가까이 있지못해도
가까이 있지못해도
내가 그대를 더욱 사랑할수 있는 까닭은
그대의 몸을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그대의 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늘 그대의 마음이
나와함께 있는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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