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님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읍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할 다리였읍니다 어느날인가 짫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날엔 긴 다리가 되었읍니다 내가 건너려 할때 가장 자리에꽃이 피었읍니다 향기가 진한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읍니다 다리 가장자리에 바람이 찾아왔읍니다 바람 시원한날 용서에 마음을배웠읍니다 다리 가장자리에새 한마리가 찾아왔읍니다 삐리리 울움소리에 아픈 마음을 알게 되었읍니다 다리 가장자리서 쉬어가는 빗물을 보았읍니다 고인 물속에 여러가지를배웠읍니다 꽃은 피었다가 사라져도 내 안에 사랑은 꽃보다 긴 생명을 그리움으로 채웠읍니다 용서의 마음도 아픈 마음도 사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