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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향한 남편의 마음...

사랑해 오빠 2013. 9. 28. 17:54

 




 

 

 

 

 

      아내를 향한 남편의 마음
        25년전 당신은 내게로 왔습니다. 나 하나만 바라보고 나만을 의지하며 그래서 누구보다도 행복한 여인으로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마음껏 사랑받으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현실은 너무너도 힘들고 버거워 꾸었던 꿈은 까맣게 잊은 체 어느날 문득 잠든 당신의 모습속에 행복한 여인은 온대간데 없고 세상에 찌든 때와 얼룩 온 몸은 상처투성이로 만신창이가 되어있더군요,. 주를 위해 살아남기 위해 부족한 나를 최고라 세우며 끈임 없이 응원하고 지지하며 믿어주고 또한 웃어주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머리는 당신의 연약한 어깨에 걸터앉았고 이것이 극히 당연한듯…. 당신이 얼마나 힘들까?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미안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젠 내 차례입니다. 내 어깨를 당신에게 내어 줄테니 그곳에서 편안히 쉼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예전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주고 싶습니다. 당신은 나의 유일한 사람입니다. 글 ? 송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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