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내 곁을 떠난 후
삶의 어떤 즐거움도
이유도 찾을 수가 없는데
나 없이도 그대는 괜찮은가요
그대 없는 하루는
세상의 모든 빛이 사라진 것처럼
적막하고 공허함 뿐만 아니라
살아야 할 아무런 희망도
의미도 내겐 없는데
그대는 행복한가요
그대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그대 없이는 나 또한 없다는 걸
그대 떠난 지금에야
비로소 깨닫는 자신이
참으로 어리석기만 하네요
신께서 만약 내게
과거를 되돌려 준다면
그대와 사랑으로 맞잡은 손
두 번 다시는 놓지 않을 거에요
그대 없는 난
도저히 행복할 수가 없는데
나 없는 그대는.지금 행복한가요
*(글/ 박현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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