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시절 485

그때 그시절/고향에 굴뚝 연기가/그립습니다...

고향의 굴뚝 연기가 그립습니다. 흔히 사람이 살아가는데 제일중요한 것은 의식주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당연히 먹는 것 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옷이야 조금 덜 가리고 집이야 조금 비를 맞아도 살겠지만 며칠간 먹지 못한다면 그 생명을 이러갈 수 없으니 그만큼 먹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곳이기에 가장 깨끗하고 청결해야 할 곳 이었지만 옛날엔 그렇지도 못했답니다. 보통 연기에 그을린 벽과 천장 하며 여기저기 거미줄이 걸린 것이 보통 시골집 부엌 풍경이 아니었던가요? 깔끄하게 처리하지 못한 부뚜막 벽도 황토 흙이 드러나기는 마찬가지 엿 답니다. 그 먹는 것은 흔히 자연에서 얻어지고 그냥 먹는 음식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불에 의한 화식을 하고 부터는 부엌의 솥이나 불을 거치지 않는 음식은 없..

그때.그시절 2020.11.27

그때 그시절/추억의 시내버스/그옛날.고속버스...

1960년후반의 서울시청앞을 달리고있는 시내버스모습입니다 1960년중반 서울시내모습입니다 요즘은사라지고없는 3륜화물차모습이새롭지요 ^^ 1960년초 서울 남대문앞모습입니다 뗏목에실려 낙동강을건너는시외버스... 1970년초 경부고속도로모습입니다 1960년중반 서울시청앞모습입니다 1960년대 강원도 홍천시외버스터미널모습 1965년 부산 충무동 시외버스터미널부근입니다.. 당시 충무동에서 동래 온천장까지 운행하던 2번시내버스입니다.. 트럭을 개조해서 만들었는지.. 엉성해보이는 버스지만 부산시민의 애환이 깃든 버스입니다.. 1969년대 고속버스입니다.. 형태는 요즘 고속버스와같이 앞문이 조수석에 있구요.. 아마 경부고속도로인기봅니다.. 신진여객.... 1955년대 서울청계천부근같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칼라로보니..

그때.그시절 2020.11.27

그때 그시절/잡지에 실린/ 60년대 추억의 광고들...

잡지에 실린 60년대 광고입니다, 요즘은 흔한게 라듸오지만 당시에는 부잣집 아니면 엄두도 못내던 고가 품이였지요 아마도 70년대 후반까지 어린이 영양제로서 부동의 자리를 지키지 않았나싶습니다 항생제 이지요 시골에서는 당시에 만병 통치약으로 잘못 인식되어 조금만 아파도 마이신을 찾곤 했지요 영화포스터 계약결혼 이때에도 실제 계약 결혼이란게 있었다고 합니다 석유가 귀하던시절 우리나라는 석탄이 주 에너지원이였답니다 위 금액표기는 1톤당 각격을 표기 한것 같습니다 이때는 가정으로 맥주도 배달 했다나요 어린이 영양제 아직까지도 부동의 자리를 지키는 피로 회복제로군요 설탕과 조미료가 귀하던 시대라 결혼 선물로는 설탕 한봉지면 최고의 선물이였지요 기침약 옷감/모유 잘나오는약 안약/포마드 (1편에 자세히소개) 이당시는..

그때.그시절 2020.11.26

그때 그시절/가설극장/ 아시나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게 창문이나 담벼락에 붙어있는 영화 포스터가 눈에 띄면 반가움에 앞서 먼저 가슴부터 울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술랑, 벽오동 심은 뜻은, 두만강이 잘있거라, 가야의 집, 안시성의 꽃송이, 울어라 열풍아.. 눈 앞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영화 포스터를 바라보며 포스터가 모두 몇 개나 붙어 있는지 (포스터 갯수를 보면 영화를 며칠동안 상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누구네 집에서 영화를 상영하는지, 전쟁영화가 몇 편이나 되는지를 헤아리며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이라도 된 양 벌써부터 영화 속에 흠뻑 빠져들고 맙니다. 문짝 양 옆에 포스터를 잔뜩 붙인 시커먼 제무시(GMC)가 마을을 누비며 영화 안내를 시작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시는 서생면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본..

그때.그시절 2020.11.26

그때 그시절/그시절 봉초담배...

그시절의 봉초담배 그시절에는 봉초담배라는게 있었지요~ 봉초담배는 곰방대에 쑤셔넣고 피워물거나... 신문지 같은 종이에 뚤뚤 말아 침으로 발라 붙인다음 그걸 입에 물고 뻑뻑 피워댔드랬습니다~ * * * 봉초담배는 일제시대부터 만들어져 배포되었군요. 제조처 글씨가 선명하네요~ 그래도 봉초 하면 풍년초가 대세였지요. 나라에서 전매청을 세우고 봉초를 생산하였답니다. 그리운 문구네요. ㅎㅎ 이라는 봉초담배도 나왔었군요~ 십장생 그림이 그려진 이란 담배도 있었구요~ 송학 그림이 그려진 도 있었네요~ 담배쌈지에 넣고 다니며 피워대던 봉초담배... 그시절 어르신들, 그걸 멋으로 알고 피워댔다니깐요~ 봉초담배를 피우면 오래 장수할 거라는 묵시적 암시... 지금 생각하면 입가에 픽- 미소가 그려지는군요~

그때.그시절 2020.11.25

그때 그시절/v평양.대동강.부벽루.모란대 모습...

모란대와 대동강. 평양에서 경치가 가장 좋다는 곳이다. 모란봉 정상에 최승대가 보이고 아래 강변쪽의 건물이 부벽루다 부벽루와 평양의 명물 기생 련광정과 종각. 련광정은 평안감사가 기생들과 연회를 벌이던 곳이다 강을 건너 시집가는 행렬. 멀리 모란대가 보인다 모란대의 입구. 전금문 나룻배가 대동강을 건너고 있다 대동강 물을 길어 나르던 물장수 아낙들이 대동강에서 빨래를 하고있다. 보통문 아래의 빨래 풍경

그때.그시절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