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모릅니다... *(그는 모릅니다)* 그는 모릅니다 그를 처음 만난 날 내앞에 앉아있는 그를 보면서 가슴 떨림에 고른 호흡하기 어려웠다는 걸 커피잔 들 때 바들바들 떠는 부끄러운 손 보이고 싶지않아 일부러 마시기 편한 쉐이크로 주문했다는 걸 그렇게 태연한척 차분한 모습보이려 무척이나 노력했던 .. 사랑·향기글 2014.02.17
아름다운 무지개... *아름다운 무지개* ▲ 농촌의 들역 한 복판에 나타난 무지개 ▲ 아름다운 산에걸친 무지개 ▲ 마을 뒷산에 걸친 무지개 ▲ 바다 다리위에 걸친 무지개 ▲ 신비한 쌍무지개를 찾아간 선녀 ▲ 바다에서 산으로 걸친 무지개 ▲ 도시하늘에 찐한 무지개 ▲ 도시를 감싸고 있는 쌍무지개 ▲ 산.. 사랑·향기글 2014.02.15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요... 언제나 외롭게 해서 미안해요 늘 내가 힘들게 해서 미안해요 나보다 더 나를 아끼는 사람 나 때문에 눈물 흘리는 사람 나로인해 아파도 웃는 사람 나 이기에 고맙다고 하는 사람 미안해요 다른 사람에게는 그리 흔하게 하면서도 당신에게는 뭐가 그리 쑥스러워서 알면서도 하지못했는지 .. 사랑·향기글 2014.02.14
미소의 가치... *(미소의 가치)* 미소는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고서도 많은 것을 이루어 냅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지만 주는 사람의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미소는 순간적으로 일어나지만 미소에 대한 기억은 때때로 영원히 지속됩니다. 미소없이 살아 갈수있을 만큼 부.. 사랑·향기글 2014.02.09
봄이 오면 나는... 보낸사람 : 겨울나그네 <hoa9920@hanmail.net> 10.02.07 04:31 주소추가 수신차단 숨기기 받는사람 : <hoa9920@hanmail.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0년 2월 07일 일요일, 04시 31분 47초 +0900 보낸사람 : 겨울나그네 <hoa9920@hanmail.net> 10.02.07 04:31 주소추가 수신차단 상세보기 Content-Type : text/html; chars.. 사랑·향기글 2014.02.08
너그러운 마음으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 法頂 스님)* 하찮은 것을 최상의 것으로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생각을 먼저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언제나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만 친절하고 즐겁고 동정적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이해하는 삶을 살도록 하세요. 최.. 사랑·향기글 2014.02.03
특별한 당신... 지금 내 앞에 있는... 당신이여 특별합니다 세상에 내세울 것 없는 이름 석자만 가졌다 해도 가슴속에는 무너진 꿈이 화석처럼 새겨져 신음하여도 가진것은 상처 뿐이시라며 해맑게 웃을 수 있는 당신 건네줄 수 있는건 아직도 녹지 않은 희망이라고 뜨거운 손 내밀 수 있는 당신 지금 내 .. 사랑·향기글 2014.01.24
중년 그 이유없는 아품... 어설프다 겁없이 들어선 중년 썰렁 벗은 뱀 허물처럼 얼 멍 얼 멍 빈 껍데기 덜 익은 살구 나무의 잔상 며칠째 밤잠 설치고 중년을 앓았다 휘날리고 흔들리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아파 보이고 맥없이 슬프다 고들빼기 다듬고 난 손맛처럼 입안은 쓰다 메마른 가슴.... 벌겋게 불달은 닭.. 사랑·향기글 2014.01.23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 사랑·향기글 2014.01.22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늘 그리움을 마음에 두고 살게하는 당신이 내마음 한 곁에 있습니다 보고 싶을때면 살며시 꺼내 볼려고 내 마음의 카메라로 당신을 찍었네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당신 목소리를 듣고 있어도 서로 얼굴을 보고 있어도 보고싶어.. 사랑·향기글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