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그시절 485

그때 그시절/60년~70년대/그시절 추억여행...

60-70년대 그때 그시절로의 여행 남이섬에서 전시되고 있는 추억의 모습들 ☞ 전시관을 들어가는 입구풍경 남이섬 여행 중 뜻하지 않게 좋은 전시회를 알리는 표지판을 보고 전시관으로 향했다. 현재 공간에 한 3배정도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어서 조금은 어수선하지만 60-70년대 일상생활에 사용하던 각종 생활도구와 교과서 등 각 분야의 소품들을 약 1만여점 수집하여 전시를 해놓은 것이 흥미롭게 보였다. 남이섬에 전시관을 개관하신 임택근 선생님은 흐르는 물을 막을 수 없고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는 현실에서 과거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약 3년여 동안 기획하고 제작하여 2000년 3월부터 "추억의 그 시절" 이란 이름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 학교 다닐때 사용했던 참고서와 학용품, ..

그때.그시절 2020.12.15

그때 그시절/담배를 끊읍시다...

샘.78.11월.150원 / 태양.78년.10월구매.500원. 환희.79.8월.100원 / 한강.1978년.12월구매.가격미상. 새마을.1980.3월구입.40원.협동새마을.필터.50원구입. 수정.80.1월.구입.370원. 청자.80.12월.구입.200원. 거북선.81.1월.구매가.500원.샘.81.4월,구매가.150원. 흰솔. 멘솔. 1981년.6월.구매가.500원 한산도.은하수.1985. 3월.구매가.330원 아리랑.85.3월.구매가.500원.마라도.87.4월.구매가.250원. 장미.1984.3월구입.가격:600원 라일락.90.3월.700원.라일락멘솔.91.3월.600원 88순한필터.88.3월600원디스.94.11월900원 하나로.1992.3월구매.가격:800원 액스포.91.10월700원.심플96.2월..

그때.그시절 2020.12.15

그때 그시절/임금님들의/재미난 이야기...

임금님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태 종 1. 직업정신 투철한 사관이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다 기록해서 태종이 걷다 헛발질한 것도 적었다. 태종이 그건 제발 지워달라, 창피하다 애원까지 했는데도 사관은 끝까지 "왕이 길을 걷다 헛발질하다. 헛발질한 것을 적지 말라고 말한 것은 적지 말라 명하셨다"라고 적었다. 2. 하도 사관이 쫓아다녀서 못 쫓아오게 멀리까지 사냥을 나갔는데 사관이 거기까지 말 타고 쫓아와 사냥기록을 적었다고 한다. 3. 태종은 아들 양녕대군이 너무 사고를 치고 돌아다니자 속이 상해 밤새 울어 목이 쉰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점은 양녕대군의 아들인 이혜는 아버지인 양녕대군보다 더 많은 사고를 쳐 양녕대군의 속을 썩혔고 결국 왕자의 아들의 직위인 '군'의 작위를 깎여 서산군에서..

그때.그시절 2020.12.15

그때 그시절/잡지에 실린 광고들...

잡지에 실린 60년대 광고입니다, 요즘은 흔한게 라듸오지만 당시에는 부잣집 아니면 엄두도 못내던 고가 품이였지요 아마도 70년대 후반까지 어린이 영양제로서 부동의 자리를 지키지 않았나싶습니다 항생제 이지요 시골에서는 당시에 만병 통치약으로 잘못 인식되어 조금만 아파도 마이신을 찾곤 했지요 영화포스터 계약결혼 이때에도 실제 계약 결혼이란게 있었다고 합니다 석유가 귀하던시절 우리나라는 석탄이 주 에너지원이였답니다 위 금액표기는 1톤당 각격을 표기 한것 같습니다 이때는 가정으로 맥주도 배달 했다나요 어린이 영양제 아직까지도 부동의 자리를 지키는 피로 회복제로군요 설탕과 조미료가 귀하던 시대라 결혼 선물로는 설탕 한봉지면 최고의 선물이였지요 기침약 옷감/모유 잘나오는약 안약/포마드 (1편에 자세히소개) 이당시는..

그때.그시절 2020.12.13

그때 그시절/추억의 영화 포스트...

《구름은 흘러도》 일본의 어느 광산촌에서 아버지마저 잃고 어린 4남매는 뿔뿔이 헤어지는데 일기를 쓰는 일로 동생들이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던 언니의 이야기가 우연한 기회에 책으로 출판되어 전국민들에게 감동을 주게되고 마침내 4남매가 다시 모여 살게 된다는 재일동포의 눈물어린 순정 실화 영화.. 《피리불던 모녀고개》 행복한 가정주부였던 이민자는 뜻하지 않은 실수로 사랑하는 남편, 딸 자식과 생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피는 물보다 진한 것이어서 딸은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어머니는 딸을 그리워 합니다. 두 모녀 사이에는 기구한 비운이 숱하게 가로 놓이지만 마침내 모녀는 눈물과 기쁨의 재회를 합니다. 《에밀레종》 《저하늘에도 슬픔이》 국민학교에 다니는 이윤복은 가난한 가정에서 살아갑니다. 노름을 즐겨하는 아버..

그때.그시절 2020.12.13

그때 그시절/그시절 여러가지/기술자들...

1969년 당시의 '별난 직업' 아래의 사진들은 '시사포토'지의 1969년 4월호의 기사 내용이다.지금은 남여차별을 떠나 공유하는 직업들이 헬 수 없울 정도이지만 당시에는 남여의 직업 구분이 뚜렸했던 시절에 성별을 초월한 별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여체를 곱게 다듬는 남자 미용사. 24세의 총각미용사가 여체를 마음껏 주무르는 맛사지를 하면서도 미안하기는 커년 외려 돈을 받는다는 소개글이다. 창공을 누비는 여류비행사 당시 우리나라의 유일한 여자파일럿이었던 김경오 여사를 소개하고 있다. 여자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남자디자이너 '꽃밭'(?)에서 사는 직업이라며 의상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있다. 당시 서울에만 남자 디자이너가 20명정도 활약했다고 한다. 처녀대서소 남자대서사들이 다수인 ..

그때.그시절 2020.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