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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시절 별난 직업 모습들...

1969년 당시의 '별난 직업' 아래의 사진들은 '시사포토'지의 1969년 4월호의 기사 내용이다. 지금은 남여차별을 떠나 공유하는 직업들이 헬 수 없울 정도이지만 당시에는 남여의 직업 구분이 뚜렸했던 시절에 성별을 초월한 별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여체를 곱게 다듬는 남자 미용사. 24세의 총각미용사가 여체를 마음껏 주무르는 맛사지를 하면서도 미안하기는 커녕 되려 돈을 받는다는 소개글이다. 창공을 누비는 여류비행사 당시 우리나라의 유일한 여자파일럿이었던 김경오 여사를 소개하고 있다. 여자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남자디자이너 '꽃밭'(?)에서 사는 직업이라며 의상디자이너를 소개하고 있다. 당시 서울에만 남자 디자이너가 20명정도 활약했다고 한다. 처녀대서소 남자대서사들이 다수인..

오빠종합방 2022.02.26

추억의 고교시절 샹하이 튀위스트...

@고교시절 수학여행 샹하이 고고춤....@ 소풍가서 선생님과 같이 신나게 고고춤을... 요즘 학생들은 어떨런지... 우리에겐 너무도 짦았던 그 시절... 나팔바지에 야전을 틀어 놓고...와우~신난다. 그 시절 고고장에 가서 발에 땀이 나도록 한바탕 신나게 비벼 비벼... 소풍가면 꼭 이런 한가닥하는 녀석들이 흔들면서 신명나게 고고춤 추는 광경을 볼 수 있었죠.

오빠종합방 2022.02.26

그시절 봉초 담배 풍년초 피우던 사진 모습들...

그시절의 봉초담배 그시절에는 봉초담배라는게 있었지요~ 봉초담배는 곰방대에 쑤셔넣고 피워물거나... 신문지 같은 종이에 뚤뚤 말아 침으로 발라 붙인다음 그걸 입에 물고 뻑뻑 피워댔드랬습니다~ * * * 봉초담배는 일제시대부터 만들어져 배포되었군요. 제조처 글씨가 선명하네요~ 그래도 봉초 하면 풍년초가 대세였지요. 나라에서 전매청을 세우고 봉초를 생산하였답니다. 그리운 문구네요. ㅎㅎ 이라는 봉초담배도 나왔었군요~ 십장생 그림이 그려진 이란 담배도 있었구요~ 송학 그림이 그려진 도 있었네요~ 담배쌈지에 넣고 다니며 피워대던 봉초담배... 그시절 어르신들, 그걸 멋으로 알고 피워댔다니깐요~ 봉초담배를 피우면 오래 장수할 거라는 묵시적 암시... 지금 생각하면 입가에 픽- 미소가 그려지는군요~

오빠종합방 2022.02.26

아련한 추억속에 물건 모습들...

할머니 어머님이 쓰시던 다리미와 인두... 02.부억 아궁이에 불 지필때 쓰던 풍로... 05.양은 도시락과 목 도시락... 06.다식판(떡.다식을 눌러 박아내는 틀)... 08.나무로 만던 나막신... 09.장군과 지게(우리 할아버지 아버지가 지고 다녔죠...) 10.화장대위의 목침(대청마루에 목침을 베고 낮잠을 잤지요)... 11.물레(무명과 삼베의 실을 뽐는 기구)... 12.베틀과 장구(우리 옛 여인들의 한이서린 베틀이지요)... 13.먹과 벼루 14.남포동... 15.등잔(석유를 부어 쓰던각지)... 16.요강(방마다 한개씩 두고 밤에 쓰던 기억이 나네요... 17.요강(놋쇠요강)... 18.결혼씩에 쓰던 꽃병과 바둑알집.그리고 초롱등... 19.죽부인도 여기 계시네요... 20.그때 그 빵틀...

오빠종합방 2022.02.26